[FPN 정현희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교육 ·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되던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를 온라인 대회로 대체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급처치 실제 사례를 재연하거나 가상 상황을 연출해 촬영한 영상 또는 질병 · 부상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5분 이내로 제작 ·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은 오는 29일까지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fire.go.kr)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국무총리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등을 비롯해 상장 18점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공모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악소방서 홍보교육팀(02-888-8901)에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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