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세종소방서 아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소방서와 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지난 20일 한 총리가 세종소방서 아름119안전센터와 세종남부경찰서 아름지구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에도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소방과 경찰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 총리는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세종남부 현황과 특수시책 등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세종남부는 집회ㆍ시위 신고가 매우 많고 중앙행정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안전사고 예방 등 치안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범죄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생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세종소방서 아름119안전센터를 찾은 한 총리는 김경호 세종소방서장으로부터 겨울철 안전 문화 확산과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한 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년 365일 밤낮으로 헌신해주고 계신 세종소방서 관계자와 전국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형 공사장 등 취약 지역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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