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한샘, 노후 소방청사 환경 개선 추진올해까지 소방서 119안전센터 26개소 실내장식 새로 시공[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소방공무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돕는 소방청사 감동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한샘이 매년 신축ㆍ이전 계획이 없는 노후 소방청사 10개소 정도를 선정해 식당, 대기실 등의 실내장식을 새로 시공하는 것으로 2019년 8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2020년 용산소방서 서빙고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올해는 제주서부소방서 애월119안전센터와 강릉소방서 주문진119안전센터 등 10개소에 대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26개소의 소방청사 환경이 개선됐다.
홍영근 기획조정관은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소방청사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해 준 한샘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방청에서도 실질적인 복지정책과 제도 마련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2020년부터 현장 활동 중 순직하거나 다친 소방공무원 가족 거주 주택 13곳을 선정해 낡은 부엌을 새 부엌으로 교체해주는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소방청은 ‘2022년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지원 유공’으로 이달 중 한샘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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