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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상동면 매리 신촌마을 안심소화기 설치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32개소에 소화기 128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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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3/14 [13:30]

김해동부소방서, 상동면 매리 신촌마을 안심소화기 설치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32개소에 소화기 128개 비치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3/14 [13:30]

▲ 신촌마을주민

 

[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13일 상동면 매리 신촌마을에 ‘신촌마을 안심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촌마을은 진입하는 길이 협소해 소방차의 출동이 어렵고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노후화된 공장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신촌마을 안심소화기’ 사업은 소방서와 신촌마을(이장 김오현), 신촌마을 공단협의회(협의회장 장세인, 이하 공단협의회)가 협력해 화재 없는 안전한 공단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와 신촌마을, 공단협의회는 오르막, 협소 도로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 32개소를 선정해 안심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총 128개의 소화기를 비치했다. 안심소화기는 공단협의회와 마을 주민의 협조ㆍ기부로 설치됐다.

 

김오현 이장은 “안심소화기 설치로 마을이 더 안전해졌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화재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장세인 협의회장은 “화재 골든타임을 안심소화기로 사수하게 됐다며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을 위주로 꾸준히 설치하고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중민 서장은 “안심소화기 설치에 도움을 주신 신촌마을과 공단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 숙지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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