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7일 오후 3시께 용현면 용장군휴게소 주차장 내 캠핑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휴게소 식당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주차된 35인승 캠핑 버스 배터리에서 시작됐다. 소방서는 소방차 2대 등 장비 5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최초 발견자인 식당 사장은 캠핑 버스에서 연기가 나는 걸 보고 버스 내부에서 자고 있는 사람을 깨워 대피시키고 식당 직원과 함께 소화기 3개로 초기 진화했다.
서석기 서장은 “식당 사장의 신속한 대처로 바로 옆 주유소까지 불이 확대될 뻔한 상황을 막았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대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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