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김용근)는 8일 오후 5시 36분께 마포구 신공덕동의 한 건물 앞 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이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쓰레기 더미에 미상인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로 발생한 거로 추정된다. 이웃 상가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평소 보이는 소화기의 위치를 숙지해 필요시 적극적으로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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