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서 ‘메타버스 소방훈련’ 선보인다손ㆍ시선 추적, UI 컨트롤 등 기술 통해 몰입감 높은 훈련 경험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빛소프트는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BEXCO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소방훈련’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메타버스 소방훈련은 현실처럼 구현된 가상훈련 상황에서 가이드에 따라 실습할 수 있다. 훈련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반복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손ㆍ시선 추적과 UI 컨트롤, 공간 인식 등 기술을 통해 훈련자들에게 몰입감 높은 훈련 경험을 제공한다.
한빛소프트는 정부가 올해까지 추진하는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소방 분야 산학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메타버스 소방훈련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현장 시연에서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였다.
박람회에선 확장현실(XR) 장비인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와 ‘메타 퀘스트 프로’를 비치해 최대한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화재대응 훈련 시뮬레이션을 통한 대피 훈련과 화재 상황 체험, 소화설비 가상 체험 등 튜토리얼을 포함한 15종의 콘텐츠를 참관객에게 소개한다.
구민재 스트로베리플랫폼팀장은 “지난 3년간 꾸준히 호평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발을 마치고 최종 성과를 시연하게 돼 기쁘다”면서 “대한민국 누구나 안전 전문가로 거듭나는 사회를 구축하는 데 메타버스 소방훈련 플랫폼이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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