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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폐플라스틱 재활용 컬러강판 개발

1t당 500ml 페트병 100여 개 재활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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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09:23]

동국씨엠, 폐플라스틱 재활용 컬러강판 개발

1t당 500ml 페트병 100여 개 재활용 효과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3/11/29 [09:23]

▲ 동국씨엠이 개발한 리본 그린 컬러강판  © 동국씨엠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은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컬러강판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신규 기술을 적용한 컬러강판 제품 명칭을 ‘리-본 그린 컬러강판’으로 정의했다. 재활용으로 탄생한 친환경 컬러강판임을 의미한다.

 

리-본 그린 컬러강판을 1t 생산하면 500ml 페트병 100여 개 재활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동국씨엠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 연구로 폐플라스틱 원료 함량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높일 계획이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연간 컬러강판 85t톤 생산 가능 거점이다.

 

리-본 그린 컬러강판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활용함에도 기존 제품 외관과 기능 모두 구현 가능하다. 세탁기ㆍ건조기ㆍ냉장고 등 형태 변형에 대한 물성도 확보했다.

 

전기로 열연강판 탄소 배출량은 고로 열연강판 대비 25% 수준이다. 컬러강판 가공 물성 충족이 어려워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동국씨엠은 R&D역량을 바탕으로 전기로 열연강판 컬러강판화에 성공했다.

 

동국씨엠은 기초 소재와 원료 모두 재활용품을 사용함으로 기타 간접배출(Scope3) 영역까지 배출원 관리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기술 개발ㆍ적용을 통해 향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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