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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도시미관 해치는 칡덩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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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학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3/07/19 [11:02]

순천소방서, 도시미관 해치는 칡덩굴 제거

양정학 객원기자 | 입력 : 2013/07/19 [11:02]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의 지역 파수꾼인 별량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은 지난 18일 도로변과 산림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칡덩굴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어느 때보다 햇살이 따가웠던 이 날,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었던 제거작업은 해가 지도록 계속되었다. 

칡덩굴은 번식력이 왕성하고 번식속도가 굉장히 빠른 특징이 있고,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무의 생육을 가로막아 산림의 훼손을 불러일으키는 등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는데, 이렇게 유해한 칡덩굴 제거를 위해 순천소방서가 발 벗고 나서 지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칡덩굴 제거 작업에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토양을 오염시킬 수도 있는 단점이 있어 친환경적인 제거를 위해 직접 사람이 나서서 노력을 기울이는 수밖에 없다. 

이 날 무더운 날씨에 땀으로 흠뻑 젖은 의소대원은 "지역주민들과 정원박람회 등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산림을 제공하는 데에 일조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힘들고 궂은 일 일지라도 지역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학 객원기자 suncho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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