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19일 오전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20명을 대상으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안전교육 보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요령 체험 ▲가정 내 위험요소 숙지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체험 ▲지진 발생 시 2차 재해 방지 및 대피요령 체험 ▲다문화 가정의 이해와 소통 레크레이션 등이다.

최은경 예방총괄팀장은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인 다문화 가정의 안전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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