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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인덱스서 국내 소방기업들 252억원 수출 상담 성과

인도를 비롯해 서남아 지역 바이어들 ‘K-fire zone’에 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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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7:32]

인도 코인덱스서 국내 소방기업들 252억원 수출 상담 성과

인도를 비롯해 서남아 지역 바이어들 ‘K-fire zone’에 관심 ‘UP’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4/11/26 [17:32]

 

[FPN 신희섭 기자] = 우리나라 소방기업들이 인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산업전(KolNDEX, 이하 코인덱스)에 참가해 252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코인덱스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라이프스타일과 스마트테크, 스마트인프라 등 3대 산업군에 걸쳐 총 280개에 달하는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소방 분야에서도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을 필두로 9개 기업이 ‘K-fire zone’을 꾸려 코인덱스에 참여했다. 

 

특히 KFI는 사전 발굴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들과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현지에서 운영하기도 했다.

 

KFI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 9개 소방기업은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다. 그 결과 252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MOU를 체결한 곳도 있다. (주)육송은 소공간소화장치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주)성광테크는 인도 기업과 한국공장 방문과 계약 등의 내용이 담긴 MOU를 맺었다.

 

KFI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현재 도시 확장을 위한 건설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소방용품 수요가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에 참여해 우리 기업에 대한 신뢰감을 쌓고 수출장벽도 하나씩 해소해 간다면 인도 시장은 신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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