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위험물시설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실태 소방검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방검사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유증기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물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를 예방하고자 시행된다.
대상은 통영시 관내 전 셀프주유소(23개소)다.
소방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시설 구조ㆍ설비 기준 적합성 ▲위험물 안전관리자 업무 이행 ▲위험물 정기점검 이력 확인 등을 집중 검사한다.
또한 지난해 7월 31일부터 시행 중인 위험물제조소등 내 흡연 금지(금연 표지판 부착 등) 이행 실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박길상 서장은 “위험물시설은 대형 화재의 우려가 높아 평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셀프주유소는 이용객이 직접 주유하기에 주유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용객들도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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