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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석 종로소방서장, 창신동 노후 아파트 긴급 현장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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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16:30]

장만석 종로소방서장, 창신동 노후 아파트 긴급 현장안전점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17 [16:30]

 

▲ 장만석 종로소방서장(가운데)이 합동점검 중 안전관리 보완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지난 16일 관내 창신동 소재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관서장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재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노후 아파트의 화재안전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지하주차장 점검 © 종로소방서 제공

 

이날 장만석 서장은 관계기관(도시가스 업체, 종로구청)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소방시설, 도시가스, 전기시설, 피난체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소화설비인 옥내소화전ㆍ스프링클러설비, 경보설비인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설비 등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각 세대별 가스레인지, 가스차단장지, 중간밸브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또 전기설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피난ㆍ방화시설 폐쇄ㆍ훼손,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등을 지도했다. 어린이 등 피난약자를 대상으로는 화재 피난행동요령과 방화문 닫기에 대해 교육했다.

 

▲ 지하주차장 옥내소환전 함 점검 © 종로소방서 제공

 

점검에 앞서 아파트 관리소장, 관리실 직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장 서장은 ▲노후 콘센트 문어발식 사용 금지 ▲킥보드전기자전거 등 배터리 내장제품 사용 시 현관문에서의 충전 지양(베란다 또는 1층에서 충전) ▲관계인과 주민 모두의 화재 안전의식 함양 등을 당부했다.

 

▲ 점검 전 간담회 © 종로소방서 제공

 

장 서장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연이은 어린이 사망사고는 앞으로 절대 일어나선 안될 일”이라며 “아파트 관계인들께서는 단지별 안전관리에 유념해 주시고 입주민 역시 자택 전기화재 대해 언제나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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