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정영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풍수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기상 상황 확인이다. 기상청 예보, 재난 문자 등 공신력 있는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호우ㆍ태풍 특보 발령 시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야 한다.
둘째, 주거지 안전 점검이다. 반지하ㆍ저지대 주택은 침수 위험이 크므로 사전에 모래주머니, 배수펌프 등을 준비해야 하며 빗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집 주변 배수구와 하수구를 미리 점검해 둬야 한다.
셋째, 외출 시 행동 요령이다.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하천 주변은 급류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므로 접근을 피해야 하며 차량 운행 시 침수 구간을 억지로 통과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생활 속 안전 관리다. 간판, 창문, 옥외 시설물은 강풍에 대비해 단단히 고정하고 정전 발생에 대비해 손전등과 휴대용 라디오 등을 준비해야 한다.
다섯째, 비상 대피 요령이다. 재난 발생 시에는 즉시 가까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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