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조주용)는 지난 26일 용현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권태형)가 관내 풍수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풍수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권태형 대장 등 대원 10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주택가 배수구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의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전통시장 주변과 이면도로, 주택가 인근 배수시설을 집중 확인하며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서승진 119재난대응과장은 “지난 13일 발생한 집중호우처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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