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 24일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 27일 발대식에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난사고 대처 요령 등 교육을 한 차례 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익수사고로 인한 심정지 시 신속히 시행해야 할 응급처치법을 중점 훈련했다.

특히 기도 확보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실제 장비를 활용해 실습했다.

소방서는 교육 과정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초기 처치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홍기 재난대응과장은 “익수자는 수 분 안에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필수”라며 “이번 추가 교육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존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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