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정부24’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화재증명원을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고 1일 밝혔다.

화재증명원은 화재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서류로 ▲보험금 청구 ▲법원 제출 ▲행정기관 신고 ▲피해 보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과거에는 발급을 위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현재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www.gov.kr)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본인 인증 시 네이버ㆍ카카오톡 등의 간편 인증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화재증명원 발급’을 검색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프린터로 출력할 수도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윤영찬 서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행정 절차 때문에 추가적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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