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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소방서, 신규 무인파괴방수차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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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22 [17:30]

대구동부소방서, 신규 무인파괴방수차 시연회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22 [17:30]

 

[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신춘섭)는 22일 신규 무인파괴방수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첨단 소방장비로 소방관이 직접 화재 현장에 투입되지 않아도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차량 기준 최고 20m 높이와 반경 10m 범위에서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굴절형 구조물 끝에 물이 분사되는 방수구와 파괴장치가 장착됐다. 파괴장치는 4㎜ 두께의 철판과 160㎜ 두께의 콘크리트 블록까지 모두 파괴할 수 있어 건물 벽 등을 뚫고 불을 끌 수 있다.

 

대형 물류센터와 샌드위치 패널 등 건축물 규모가 크고 구조가 복잡한 곳에서 불이 났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축물은 화재 시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소방관 진입이 쉽지 않아 진화에 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이달 초 새롭게 도입됐다.

 

심춘섭 서장은 “무인파괴방수차 배치로 화재진압 속도 향상과 소방관 안전 확보, 다양한 유형의 화재에 대한 효율적 대응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장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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