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하 복지부)가 국민들의 복지제도 접근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송파 세모녀 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국민들이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제도 알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3월 3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전국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사각지대 발굴단 운영을 시달했다.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소외계층은 긴급복지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 또는 민간후원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129 보건복지콜센터의 인지도를 119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소방방재청과 협력하는 등 전 방위적 홍보활동도 추진 중이다. ‘위험할 땐 119, 힘겨울 땐 129’를 홍보슬로건으로 현재 TV와 신문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스티커와 포스터 제작은 물론 건강보험료 고지서 및 전기료 체납고지서 등 각종 고지서를 통해 보건복지콜센터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복지알림이(bokjiro.go.kr)를 개편하고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등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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