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0일 오전 차량에 갇힌 28개월 유아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해 시민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해당 시민이 28개월 된 아이를 차량에 먼저 태운 뒤 문을 닫는 과정에서 아이가 내부 잠금 버튼을 눌러 문이 잠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수입차로 보험사 측에서 자체 개방이 어렵다고 안내한 상태였으며 예비키도 없었다. 이에 해당 시민은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119구조대(대원 서길원, 최수용, 이철진, 최재호)가 출동했다. 대원들은 차량 문 사이에 공기팩을 넣어 조심스럽게 공간을 확보한 뒤 좁은 틈새로 도구를 밀어 넣어 차량 손상 없이 내부 손잡이를 조작해 아이를 무사히 구조해 냈다.
구조된 아이의 보호자는 인천소방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차량 문을 뜯어야 하나 걱정할 정도로 막막했는데 구조대원 덕분에 안전하게 문을 열 수 있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고 안심시켜 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원신 서장은 “현장 대원들의 전문성을 믿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과 고도화된 현장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가장 안전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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