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국립삼척대학교에서 개최한 “2004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소방산업의 현실
과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소방검정공사의 기술이사 곽동일 기술이사를 비롯, 한국소 방검정공사의 2004 소방기술 향상을 위한 세미나에서 백창선 검사부장의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소방검정기술기준의 향상 방안”과 제12회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 회 학술세미나에서 경원전문대학 소방시스템과의 백동현 교수가 발표한 “미래 소방 교육 환경변화와 소방산업발전”을 요약, 정리한 것으로, 소방방재 산업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아가 그 발전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편집자 주- * 소방학과와 소방산업과의 관계 1987년 우리나라 대학에 소방학과가 개설된 이래 6,000여명의 전문소방인력을 배출 한 것은 소방분야에 많은 공헌을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989년 초창기에는 졸업생 대부분이 소방공무원으로 진출하였으나 지금은 소방산업체 인 제조업,공사업,설계 및 감리업체나 점검업체에 주로 취업하고 있다. 그러나 imf이 후 사회의 구조조정과 공무원 억제 등으로 소방공무원을 선발하지 않아 방화관리자 및 회사의 안전관리부서나 손해사정인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기가 증대하다보니 지금은 15개 전문대학과 7개의 4년제 대학, 4개 대학 의 대학원에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이들 대학 중 전문대학은 4개교가, 4년제 대 학은 2개교가 금년에 학과를 개설하였다. 이는 대학신입생모집 일환으로 선호도가 낮고 기피하는 학과는 폐지하고 있기 때문으 로 여러 가지 교육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지 을 때에는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양적팽창에도 불구하고 졸업생들에 대한 확실한 직업보장과 산업 체에서의 근무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소방업체가 수도권에 주로 있는 것으로 볼 때 지방의 학생 들이 취업을 위해 지 방보다 여러 가지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수도권으로의 진출이 쉽게 이루어질 것 같 지 않다. 향후 대학 진학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의 현실과 소방산업체와의 관계설 정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을 시도할 때가 되었다. 따라서 대학 적령인구로 볼 때 자녀수의 감소로 인한 취학연령 인구의 감소는 입학 생 감소로 귀결되어 대학의 존폐와 직결되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려운 교육환경변화는 교수가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있지 않고 입학 생 확보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제는 업계를 위해서나 학생들을 위해서 세부사항을 정리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도 록 하며 지방의 소방업계와 연계된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수가 나서 야 할 때다. 그러므로 소방업계에서나 기업체에서 재교육 없이도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 록 하여야 한다. 학생과 소방업계를 위한 많은 일들이 있겠으나 서로간의 발전을 위 해서 적극적 참여하여 다음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 소방교육 여건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대안 모색과 한・관의 유기적 협력체 제의 구축과 유연성확보, 연구 투자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특단 대책, 설계시공의 확실한 실행 및 확실한 점검을 위한 대책, 소방기기 제조업체를 활성화 할 수 있도 록 노력해야 할일이 가장 시급한일 일 것이다. *국내.외 소방산업 현실 비교 및 전망. 국내 소방산업에서의 소방시설은 화재시 경보, 피난, 소화 등에 기본적인 바탕을 두 고 설계 및 시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알고 있으나 현재의 추세는 그 기 본 바탕이 변화되고 있는 현실에 있다. 이를 분석하여 보면 경보, 피난은 거의 비슷 하나 소화(진화)의 개념을 달리하고 있으며, 소화는 연소확대 방지 및 인명보호와 소 화 후 환경에 대한 문제점까지 포함한 것으로 발전하여 가고 있는 추세에 있다. 국내의 경우 소방용기계・기구등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이 매우 낮 고 제조업체의 규모가 매우 영세한데다가 제품의 수요가 한정되어 있어 신제품 신기 술 개발을 위한 기술투자에는 한계가 있을뿐더러 전형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이면서 다 품종 소량생산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품목별, 업체별 편차가 심하여 업체의 자율적 품질관리만으로는 품질향상과 신제품개발 등 기술발전에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신제품이 개발되었다 하여도 법적 대상물로서 인정받기 전까지는 규정 개정 등 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신제품 개발의욕을 상실해온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선진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자료수집과 지속적인 제공으로 제조업체 의 기술지원을 활성화하며, 신기술 신제품이 즉시 소방설비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토록 하여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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