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 구례119안전센터는 20일 센터장 박병연 등 7명, 의용소방대원 74명과 함께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 소방 출동로에 불법 주ㆍ정차 등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련됐으며 소방차 통행에 따른 장애물 확인 및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 소방 출동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구례119안전센터장 박병연은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국민의 의식변화다. 혹시 사랑하는 내 가족, 내 이웃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바꾸면 달려가는 소방차에 길을 양보할 것이며, 소방통로에 주정차를 함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