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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PA, 손해보험업계 위험관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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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5/02/28 [09:42]

KFPA, 손해보험업계 위험관리 간담회 개최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5/02/28 [09:42]
[FPN 신희섭 기자]손해보험업계의 위험관리 동향과 화재예방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대책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지난 26일 손해보험사 위험관리 실무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위험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업장에서의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금년부터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내용 및 기업의 준비사항’에 대해 발표한 화학물질안전원 박춘화 연구사는 “매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해 보고토록 하는 등 규제가 강화됐다”며 “이에 따라 해당 사업장의 관리체계도 변경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화학물질 관련법에 대해 관심이 있던 분야이지만 따로 강의를 들을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주제발표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됐다”며 “위험관리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KFPA 관계자도 “손해보험사와 지속적으로 위험관리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위험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방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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