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등 5개 기관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약 체결소방 등 안전시설 점검 및 교육ㆍ홍보 공동협력키로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로 재산피해는 물론 국가ㆍ사회적으로도 적지 않은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5개 기관은 전통시장의 소방과 전기, 가스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시설 개선 등에 대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이날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전문적으로 추진할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상인 및 전문기관들이 힘을 모아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제고하면 화재피해도 줄이면서 시장의 매출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중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전체시장을 2년 단위로 정밀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예산 지원 등으로 취약시설을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자체소방대 지원뿐만아니라 화재발생시에도 상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등 종합적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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