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스페셜 '태희의 재발견')  © 온라인뉴스팀

'용팔이'에 출연 중인 배우 김태희의 열연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자신을 찾아온 비서실장(최병모 분)에게 무릎을 꿇리며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받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김태희가 발연기 혹평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한 장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태희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스페셜 '태희의 재발견'에서 발연기 논란에 대해 "진짜 저는 태어나서 욕 들을 일이 없이 자랐는데 진짜 세상의 모든 욕은 다 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중천' 출연 당시 받았던 비판에 대해 "사실 제 자신은 이 캐릭터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까지 혹독하게 비판 받을 줄은 몰랐다"며 "'학예회 한다. 발연기 한다' 안 좋은 얘기들은 다 들어봤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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