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은 10일 방송된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해 결혼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김준호의 고교시절 밴드 활동 에피소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준호는 지난 2013년 5월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어릴 적 꿈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고등학교 때는 그냥 연예인이 꿈이었다. 고3 때 데스메탈을 부르는 밴드를 만들어서 보컬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때 노래를 해야 하는데 내가 가사를 못 외웠다. 종이를 들고 보면서 노래를 불렀더니 학생들의 야유가 들렸다. 급기야 얼굴로 귤이 하나 날아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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