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남희석은 "아내 생일에 반 농담이었지만 '여보 소 처럼 일해줘요'라는 손 편지를 써본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뜻은 없었다. 당신이 일하고 경제적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 너무 좋다는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솔직히 아내 덕분에 난 원치 않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됐다. 밤 업소에 나가보지 않았고 그 외에도 하기 싫은 일은 안 할 수 있게 됐다. 그런 진심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남희석의 과거 각방 고백도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SBS '땡큐'에서 남희석은 아내와 각방을 쓴 지 11년이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내는 10시 40분에 자고 6시 50분에 일어나지만 난 10시 50분에 집에 들어간다"면서 "그래서 같이 자면 아내가 깨기 때문에 각방을 쓰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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