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김대수 시장)에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방재사업단이 내년 1월 정식 출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척시의 관계자는 “추진 중인 소방방재산업이 신규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방재사업단이 총괄 전담하게 된다”며, “(재)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주관이 되어 방재사업단을 운영할 단장 1명 및 팀장 1명, 사원 3명 등 총 5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용된 인원은 삼척시와 소방방재산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지난 19일까지 채용 접수된 방재사업단 단장에는 2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팀장 및 사원급 직원은 이번 달 26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채용이 완료 되면 삼척시 여성회관에 방재사업단 임시 사무소를 설치 한 후 2007년 말 준공 예정인 방재센터로 사무소를 이전, 제품 개발 연구 및 소방방재 산업체 유치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말 방재센터가 들어갈 예정인 삼척시 교동 일대에 교통/환경/재해 등을 겸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끝나면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보상에 나선 뒤 신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방재사업단을 순수민간인으로써 구성하되 전문분야에서 몸 담아온 이들로 시가 추진하는 소방방재산업체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한편, 김대수 삼척시장은 시장 당선 직후 민선 4기 시정운영의 목표와 방침을 밝히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방재산업단지 조성 등 장·단기적인 경제회생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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