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6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광도면 소재)에서 201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폭탄테러에 의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본부 내 LNG 누출 및 대형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통영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시청, 경찰 등 16개 기관ㆍ단체에서 250명과 차량 32대를 동원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훈련사항으로는 ▲테러범 활동 및 테러대응진압▲방제설비 작동 및 자체소방대 진압활동 등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임무수행 ▲피해시설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활동 순으로 시행됐다.
훈련목적은 통영시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ㆍ단체의 신속한 공조로 통합지휘 및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있다.
조길영 서장은 “대형재난은 통영소방서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고, 유관기관 및 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지만 해결 가능하다” 며 “이번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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