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23일 벌교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원 20명과 함께 벌교읍 읍내 중심지에서 기초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119소년단원들에게 소방홍보요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고 지역주민들에게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지난 2011년 8월 4일자로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2012년 2월 5일부터는 신규주택은 의무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의 경우도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 경보형감지기)을 설치 완료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초소방시설 설치의무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에 자발적인 설치를 당부드린다"며 "한국119소년단원과 함께한 이런 캠페인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소방안전지킴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호 객원기자 lee11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