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2015년 12월말 기준 광양시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 한바 463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돼 이중 오인신고 등을 제외한 184건의 화재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9억9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동일시기 대비 화재건수는 27.8%(전년 144건) 증가, 재산피해는 24.8%(전년 7억9천8백여만원)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51건(27.7%), 기타장소 40건(21.7%), 사무실 등 비주거시설 38건(20.8%), 차량 30건(16.3%), 임야 24건(13.0%), 선박 1건(0.5%)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관계자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총 113건(61.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전기적 35건(19.0%), 기계적 26건(14.1%), 방화ㆍ미상 각 3건(1.7%)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1.4%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각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내년에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우려 지역 순찰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는 물론 화재로 인한 물적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성 객원기자 qwer383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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