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소방서(서장 박희욱)는 11일 3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을 위해 7명의 위원과 간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형화재취약대상 20개소(롯데상인시네마 등)를 선정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또는 취급하거나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수시로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화재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건축물 등을 뜻한다.
달서소방서 송영일 예방안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20개소의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 소방안전컨설팅을 비롯한 교육 및 훈련 등의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재난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객원기자 (ktghks711@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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