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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두가 하나가 될 시기

한국소방기구협동조합 정형로 이사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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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고 기자 | 기사입력 2007/07/20 [15:33]

지금은 모두가 하나가 될 시기

한국소방기구협동조합 정형로 이사장을 만나다

최 고 기자 | 입력 : 2007/07/20 [15:33]
▲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정형로 이사장  © 최 고 기자

 
 
 
 
 
 
 
 
 
 
 
 
 
 
 
 
 
 
 
 
 
 
 
 
 “제조업은 사회에 필수적인 존재로 끝없이 일어나는 문제. 또 그것을 끝없이 해결해나가는 재미와 제조업의 특성상 하나부터 열까지 창조를 해가는 것이 종합예술 같은 느낌이다.”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형로 이사장은 법학도 출신으로 소방업계에 입문해 7년째 소화기제조전문메이커인 삼우산기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제조업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서포팅해주고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서 소방산업의 질과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조합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난 11일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 이사장은 처음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를 밝혔다.

하지만 조합사들의 참여율 저조와 조합에 대한 권위와 신뢰도가 약해진 지금 새로운 조합 결성이라는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신임이사장의 선출은 뜻밖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조합도 수익을 창출해나가야만 운영과 가치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조합은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소방산업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게 많은 참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어느 때보다 지금 현재 이사장으로서의 짊어진 어깨의 무게가 큰 정 이사장은 “무계획이 계획이라는 말이 있다. 무(無)에서 시작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지금 처음으로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제일 급선무로 참여인원을 늘여감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활성화가 현실화 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방방재산업의 현실 문제를 비례하지 않은 우리나라의 소방방재 시설들을 꼽았다. “업체끼리의 과잉경쟁보다는 정보교류를 통한 수많은 아이디어 취합을 해서 한가지만이라도 실천을 할 수 있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나라 전체를 보면 소방은 홀대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한식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뭉쳐야 하고 공기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때이다.”라며 당부했다.  

한국소방기구협동조합은 1969년 6월 19일 설립하여 현재 120여개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필요한 소방용기계기구를 취급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조합원을 위한 공동구매 및 판매 사업을 비롯하여 업계의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정 이사장은 “선택과 집중에 노력할 것이다. 의견 수렴중심으로 참여율을 서서히 늘려가며, 소방업계의 대변인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조합원의 지위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힘차게 시작의 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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