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친서민 소방정책의 하나로 불의의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저소득 계층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새 희망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새 희망주택 지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며 기업 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일반 도민의 자율참여 기부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운영된다.
광양소방서는 우선 지난 2월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돼 주거지를 상실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새 희망주택 지원사업을 첫 실시한다. 2천5백만 원의 지원 금액을 설정해 컨테이너 하우스 및 가재도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모든 것을 앗아갈지라도 우리의 따뜻한 희망까지 앗아갈 수는 없다”며 “화재피해 대상자가 빠른 시일 내에 재기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복구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성 객원기자 qwer383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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