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이강호)는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야산에서 오른쪽 뒷다리를 다친 사슴을 안전하게 포획해 동물보호협회에 인계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신고자에 따르면 “야산에 있어야 할 꽃사슴이 집근처에서 먹이를 찾고 있어 유심히 살펴보니 뒷다리를 다친 것으로 보여 119로 신고했다”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마취 총으로 사슴을 안전하게 포획했다.
밀양소방서장은 “각종 야생동물 발견 시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신고자 및 동물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으로 동물들이 흥분하지 않도록 한 후 침착하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대경 객원기자 gkeorud1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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