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해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의 투표 편의를 돕고자 119구급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선거 당일 및 사전투표일인 8~9일 구급대 4개대를 동원해 장애인과 노약자, 거동 불편자 등을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시키고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표 편의를 제공받길 희망하는 장애우 및 거동불편자는 선거 전날인 12일까지 광양소방서 방호구조과(798-0882)로 사전예약을 신청하거나 선거 당일은 현장대응단(798-0862)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거 당일인 13일은 신청자가 많고 구급출동 등으로 투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거동이 불편한 사회 약자들이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소중한 투표권을 포기하지 않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객원기자 qwer383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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