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노후 주택ㆍ소방차량 출입로 협소지역 고려해 마장로 403번길 선정
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21일 부평구 마장로 403번길 일대에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과 주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마을 선정 지역은 총 240세대가 거주하는 주거밀집지역으로 노후주택이 많아 화재발생시 주변으로의 연소 확대 위험이 큰 곳이다. 또 출입로가 협소해 소방차 통행이 불편한 곳으로 신속한 진압의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 50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으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화재예방 관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654-F 인천지구 제6지역에서는 우리동네 소화기함 2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마장로 403번길 일대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시민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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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홍보팀(소방장 이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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