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셀프주유취급소 증가와 기온상승으로 유증기에 의한 화재ㆍ폭발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내달 3일까지 하절기 셀프주유취급소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셀프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와 근무실태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이번 검사는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을 시행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과 과태료 부과 또는 행정명령 등 강력히 조치하고 타 법령 위반사실을 발견 시에는 해당기관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여서119안전센터장(최민수)은 “여름철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주유소 내 유증기에 의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유소 관계자 뿐 아니라 주유하는 시민들도 주유 전 엔진정지를 생활화해 정전기 방지 등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경옥 객원기자 color37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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