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기증식     © 김재완 객원기자

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23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지부장 우종천)은 소방서를 방문해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는 200세트로 기탁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보급 시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요령, 수혜자의 건강상태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우종천 지부장은 “지역 주민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모든 지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완 객원기자 kjw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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