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달 31일 오후 17시 52분경 정곡면에 위치한 자동차 폐차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건물 내에서 작업자 심 모씨가 산소 절단기를 이용해 철판을 절단하던 중 불티가 샌드위치 판넬 벽면에 튀어 최초 발화된 화재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업장에서의 사소한 안전관리 소홀에도 화재 및 폭발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용접ㆍ절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유미 객원기자 ymjang8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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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670-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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