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관서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열악한 환경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추진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14일 천안 중앙 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관서장 워크숍’을 개최하며 이 같은 내용의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계획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은 소방공무원의 인력부족 해소방안으로 행정요원을 감축해 현장 활동 인원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소방수요가 적은 지역대에 한해 의용소방대를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공동시설세 과세대상현실화 및 특별회계 운영과 지방소방인력 충원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소방재원을 확보하고 국비지원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또, 시ㆍ도 별 소방력 재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본부장을 단장으로 자체 기획단을 운영하여 재배치 안을 정립하고 새로운 소방수요 발생지역에 대한 관서 설치 및 감소지역의 통 폐합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오는 24일까지 시도별 자체 소방력 배치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시도별 의견수렴을 통해 6월말 부터는 본격적인 소방력 재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