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26일 오전 9시 35분쯤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일부와 절삭기 등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5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작업자는 당시 철근 절단 작업 중 불티가 주변으로 튀면서 불길이 일어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소방서는 작업자의 진술을 토대로 절단 작업 중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옮아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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