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30일 밤 12시 52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으나 거주자 1명이 다치고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집 내부와 세탁기 등이 탔다. 당시 거주자는 취침 전 머리맡에 촛불을 켜 놓은 상태로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소방서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촛불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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