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소방서 현장 지휘팀이 ICTC훈련 평가를 대비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김철훈 객원기자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4일 오전 소방서 3층 강당에서 다가오는 10일 ICTC(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 훈련장에서 실시되는 자치구 재난대비 합동 훈련 평가를 대비한 자체 훈련을 시행했다.

ICTC 훈련 평가는 재난현장에서 지휘관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상황을 3D 가상현실로 만들어 현장 활동 인원과 통제부 인원이 함께 팀 단위로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들이 상황관리를 위한 인명피해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김철훈 객원기자

이날 훈련은 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가정해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한 현장통제와 통신체계 유지, 상황판 작성 등의 유관기관 협조체계로 이뤄졌으며 훈련 평가를 통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대우 구조팀장은 “이번 ICTC 시뮬레이션 훈련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제 인원과 장비를 가동하는 FTX 훈련을 진행해 추가적인 미흡사항을 보완해 나가 재난에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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