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관내 한국공항공사 항공소방훈련장에서 소방서 차량 3대, 인원 20명과 한국공항공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인명 구조와 화재진압 대응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25(구조ㆍ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근거, 서울 시내 유일하게 공항을 관할하는 강서소방서의 특수성에 따라 김포공항 내 항공기 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능력을 배양하고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 내용으로 이론교육 ▲항공기 기체 구조 및 항공기 사고사례 ▲항공 위험물 분류 및 성상 ▲항공소방훈련 훈련내용과 실습훈련 ▲랜딩기어 및 엔진 화재진압 ▲연료유출 화재진압 ▲기내 화재 진압 ▲사상자 인명구조 및 수색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의 민간인이 이용하는 항공기의 특수성에 따라 관계인들이 소방출동대가 도착 전 신속한 화재ㆍ구조ㆍ구급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피해 발생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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