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김용진)는 10일 오전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대구달서소방서, 달서구 보건소, 나사렛병원 등 차량 18대와 인원 123명을 동원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연 중 지진에 의한 무대부 지붕 붕괴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하에 대응시스템 구축 및 유관기관 간의 응원체계를 확립,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구급대원 병원 전 단계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게 됐다.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및 임무의 적절성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팀별 및 기관ㆍ단체 임무의 적절성 ▲중증도 분류, 환자의 처치 및 이송에 관한 사항 ▲현장지휘소와 현장응급의료소 간 지휘ㆍ보고체계 사항 ▲실시간 환자 이송현황 파악 ▲현장 의료인력 출입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김용진 달서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한 환자 분류 및 상황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임무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됐고, 불시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상황에 대한 대비에 큰 도움이 됐으며, 부족한 점은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행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환 객원기자 ktghks711@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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