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26일 통영시 도산면 소재 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경남소방본부와 경남도 식품의약과, 통영소방서, 통영시보건소, 권역DMAT(재해 파견 의료팀),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20개 유관기관ㆍ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통제단과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으로 진행돼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응급의료소의 사상자 현황을 현장지휘소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소방활동정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 신속한 지휘ㆍ통제능력을 보여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대형재난 발생 시 각 유관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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