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연중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비상구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비상구란 평소에는 닫아 두다가 긴급한 사태가 있을 때 열어 사용하는 피난ㆍ방화시설을 말한다. 또 화재나 다른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문’이라고 할 수 있다.
소방서는 비상구 등 피난이나 방화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6명으로 구성된 ‘비상구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일반대원과 차별·특화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직무교육을 받고 있으며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을 확인하고 유지관리 요령 교육과 비상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주기적 직무교육을 통한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구 지킴이’ 활동을 강화해 피난ㆍ방화시설 예방 홍보와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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