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능포동 일원에서 ‘가족안전 119소방안전체험 행사’ 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방문한 이날 행사에는 만약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소방차 근접대기와 현장 응급의료소, 소소심체험장, 소방캐릭터 포토 존 등 어린이 들이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소방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위한 홍보전단과 스티커가 부착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를 알리는 큰 성과를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을 통해 소방안전을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거제 시민들이 소방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