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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울려 화재 피해 막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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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5/11 [15:53]

마산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울려 화재 피해 막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당부

최윤선 객원기자 | 입력 : 2017/05/11 [15:53]
▲ 주택화재 현장에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 최윤선 객원기자

 

지난 3월 24일 오후 12시 39분경 마산합포구 성호동 소재 한 단독주택 거주자가 불을 켜둔 가스렌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을 나간 사이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이 울려 마침 지나가던 이웃주민이 119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잔화를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해 다행히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또 최근 마산회원구 회원동 소재 주택 마당에서 국을 끓이던 관계자가 불씨가 바람에 날려 옆에 있던 빈 종이박스에 옮겨 붙자 집안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사례도 있다.

 

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는 이처럼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실로 대단한 힘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초기 화재인 경우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효능이 있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조기에 인지해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울려 화마로부터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고마운 소방시설이다.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주택화재에 대비해 소방서에서는 벽화그리기, 시내버스 안내방송, 행사장 홍보부스 설치, 각종 홍보물품 제작 배부, 가두 캠페인 등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권순호 서장은 “내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설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선 객원기자 redcar@korea.kr

소방을 사랑하는 소방관 최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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